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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2024.10.17

“더 가깝고, 더 선명하게” 삼성전기, 현미경 수준 초접사 가능한 고화소 카메라모듈 개발

▶ 업계 최고 수준 초접사 카메라모듈 개발
- 접사 거리 기존 18cm에서 12cm로 33% 줄이고, 접사시 2억 화소 구현
- 화질 저하 없이 14.8배 광학 줌 구현
- 피사체를 가까이 자세히 촬영해 현미경을 보는 듯한 사진 구현

▶ 초접사 위해 ‘Super’ Macro 렌즈 개발
- 접사용 렌즈를 2개군으로 분리 탑재해 초접사 구현 및 카메라 모듈 소형화

▶ ‘카메라 성능’ 스마트폰 구매요인 주요 포인트로 부각
- 세계 최초품 지속 출시해 고객에게 새로운 솔루션 제공

▶ 축적된 광학기술로 IT는 물론 전기차, 자율주행 등 전장용 카메라모듈 시장 선점

삼성전기가 업계 최고 수준의 카메라모듈 개발 기술력으로 스마트폰 카메라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기는 스마트폰용 *초접사 카메라모듈을 개발해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에 공급 중이라고 밝혔다. 

*초접사: 초접사는 피사체를 1배 이상의 크기로 촬영하는 방법으로 맨눈(보통 눈)으로 보기 힘든 모습이 선명하게 촬영하는 것이다. 초접사 촬영을 통해 피사체를 근거리에서 자세히, 선명하게 촬영해 마치 현미경으로 보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초접사는 과거 전문 사진작가들이 기술적으로 사용하는 분야였지만, 최근에는 음식, 반려동물, 자연 등을 아트 사진으로 담을 수 있고, 서류를 스캐너 없이 고품질 문서로 만들 수 있어 스마트폰 고객들에게 매우 중요한 구매포인트가 되고 있다. 

 

▶ 업계 최고 수준의 접사 성능 구현

 

삼성전기는 업계 최고 수준의 접사 성능을 구현했다. 고화소와 광학 줌 배율을 적용해 접사시 화질을 2억 화소 까지 높이고, 접사 촬영 거리도 12cm로 줄였다. 

접사 촬영시 기존 최대 화소는 5,000만 화소지만, 삼성전기는 2억 화소로 4배 늘렸다. 특히 화질 손상을 막기 위해 광학 줌으로 14.8배로 확대 촬영해도 1,250만 화소의 화질을 확보할 수 있어, 현재 출시된 초접사 기능이 있는 카메라모듈 중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또한 삼성전기는 혁신적인 렌즈 설계 방식은 도입, *Super Macro(슈퍼 매크로) 렌즈를 개발해 접사 촬영 가능거리를 기존 18cm에서 12cm로 33% 줄였다. 

*Super Macro(슈퍼 매크로) 렌즈 : 매크로 렌즈는 일반 접사, 슈퍼매크로 렌즈는 일반 매크로 렌즈보다 가까운 근접촬영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 렌즈군 분리 설계, 검사 설비 자체 제작 등 최첨단 기술 총 집합

 

기존에는 접사 촬영을 위해 피사체로 다가가면 초첨이 흐려져 선명한 사진을 찍기 어려웠다. 삼성전기는 가까운 거리에서 현미경처럼 선명하게 촬영하기 위해 슈퍼매크로 렌즈를 자체 개발했다. 

 

삼성전기가 개발한 슈퍼매크로 렌즈는 접사용 렌즈를 2개 군으로 분리해 촬영 거리에 따라 렌즈 이동으로 초점을 잡도록 했다. 이를 통해 삼성전기는 접사 거리를 12cm까지 줄이면서도 카메라모듈 크기를 줄여 카툭튀 해소에도 기여하게 했다. 

한편 삼성전기는 렌즈 2개 군을 광축이 맞게 탑재하기 위해 초정밀 제조 공법을 적용하고, 장비를 자체 제작 했다. 

 

삼성전기가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촬영 할 수 있도록 고화소인 2억 화소 대형 센서를 탑재했다. 대형 센서는 저조도에서도 많은 빛을 모아 어두워도 촬영이 가능하지만 대구경의 밝은 렌즈가 뒷받침돼야 한다. 삼성전기는 대구경 렌즈를 마이크로미터 단위(100만분의 1미터)로 정밀하게 구동 시키기 위해 볼가이드(Ball-Guide) 방식의 액추에이터를 적용해 내구성과 정확성을 확보했다. 

 

삼성전기는 업계 최초로 2002년부터 카메라모듈 사업을 시작한 업체로 카메라모듈의 핵심 부품인 렌즈, 액츄에이터를 직접 설계·제작하는 기술력을 보유한 유일한 회사다.

 

삼성전기 광학통신솔루션 사업부장 이태곤 부사장은 “최근 플래그십 스마트폰 중심으로 고화소 센서, 초접사 등 카메라모듈의 스펙 향상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삼성전기는 초격차 카메라모듈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차별화된 제품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 IT에서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고신뢰성의 전장용 카메라 모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지난 3월 발수 코팅 기술과 렌즈 히팅 기능이 탑재된 사계절 전천후(Weather Proof) 전장용 카메라 모듈 등 고신뢰성의 전장용 카메라 모듈을 개발, 양산하며, 글로벌 자동차 업체와도 거래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전자부품 플랫폼인 휴머노이드(Humanoid)나 디지털 전환을 위한 VR, AR, XR 등 차세대 사업분야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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